짐승이 우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로 일반적인 것은 bleki이다. 그러나 동물의 울음소리는 매우 다양하므로 에스페란토에서도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닭이 우는 것은 '꼬꼬댁'인데 에스페란토로는 kokeriki이다.
몇 가지 짐승의 울음소리를 정리하여 보았다.
(소) La bovo mugxas.
(말) La cxevalo henas.
(돼지) La porko gruntas.
(고양이) La kato miauxas.
(양) La sxafo beas.
(염소) La kapro mekas.
(개) La hundo bojas.
(당나귀) La azeno iaas.
(늑대) La lupo ululas.
또한 이들 동사의 어미를 사용하여 각
동물의 울음소리를 의성어로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야옹'은 miaux, '꼬꼬댁'은
kekerik, '꿀꿀'은 grunt 등으로 표현한다. 참고로, 새가 짹짹거리는 것은 pepi라고
하는데, 새도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내므로 그때그때 정리하여 두면
작문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